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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대 규모 안동한지 가족체험 학습장으로 자리매김!

- 한지제조 및 공예체험을 위해 하루 1,500여명 찾아 -

2008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최근 휴가 성수기를 맞아 서안동과 남안동 나들목을 통해 안동으로 들어 온 차량의 수가 평시보다 40% 정도 늘어나는 등 알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안동 전통한지공장에도 하루 1,5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한지제조와 및 한지공예체험을 즐기는 등 최고의 가족체험 학습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지난 1988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설립된 안동한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닥나무 원료와 전통제조방식을 고집하며 최고급 한지류 70종 이상을 생산해 내고, 전통한지 제조방식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 하면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같은 한지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달 여행스케치 1,500여명, 빨간펜 4,000여명, 대학생 및 외국인 연수생 2,000여명, LG전자 200명, 초․중․고등학생 12,000여명, 전국 YMCA 400여명, 대구관광협회 300여명, 체험플러스 300여명, 역사교실 300여명 등 지난달에만 28,000여명(외국인 1,300 내국인 26,700)이 찾는 등 올들어 45만6천여 명이 한지공장을 찾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안동한지의 체험프로그램은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한스타일(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음악, 한글)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안동전통 문화체험을 위한 필수 코스로 지정되어 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단체 체험객뿐 만 아니라 가족단위 체험객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한지공예가 체험관광으로 각광받는 것은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방식의 한지뜨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한지공예 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탈만들기 체험(3,000원)등 한지공예도 남여노소에 관계없이 체험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지천자문, 원이엄마 편지글, 한지부채, 한지관련 생활공예품과 탁본, 오색 한지공예, 전통 문양만들기, 가훈쓰기 등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들도 흥미를 주고 있다.
안동한지의 대외홍보 활동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08 韓스타일박람회」에 지역대표로 참가해 안동한지의 우수성과 안동의 한-브랜드 육성사업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안동시와 경상북도에서도 전통한지제조 및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체험객들의 편의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펴 실내를 한지로 도배해 전시홀과 세미나실, 한지 천을 이용한 양말, 넥타이 등 패션 제작실을 마련하고 한지공예 체험장 확충, 휴게실, 화장실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 해 다음달 중순 개관한다.
이외에도 안동시는 한지공장 주변에 전통한지 테마파크조성도 계획하고 있으며, 9월 중순 리모델링 중인 전시․체험장이 개관될 경우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체험 산교육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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